티맵 내비게이션 다운로드는 생각보다 간단해요.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있는 앱 마켓, 그러니까 아이폰은 앱스토어, 갤럭시는 플레이스토어에서 '티맵' 두 글자만 검색하면 바로 설치할 수 있거든요. 예전엔 통신사 전용이었지만 이젠 누구나 쓸 수 있게 바뀌어서 정말 편해졌어요.
티맵 내비게이션 다운로드 설치
먼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들어가셔야 돼요. 바탕화면에 있는 아이콘을 누르거나 앱 서랍에서 찾으면 금방 보일 거예요. 이게 안드로이드폰의 공식 앱 마켓이라 여기서 받는 게 가장 안전하고 빠르거든요.
상단 검색창에 '티맵'이라고 입력하고 돋보기 버튼을 누르면, 바로 '티맵 내비게이션' 항목이 뜰 거예요. 티맵 내비게이션 다운로드 과정의 90%는 끝난 셈이죠. 은근히 비슷한 이름의 앱이 있을 수 있으니 T 로고를 잘 확인하는 게 좋아요.

검색 결과에서 티맵을 찾았다면 '설치' 버튼을 누르면 돼요. 용량에 따라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는데, 요즘은 금방 되더라고요. 설치가 다 끝나면 버튼이 '열기'로 바뀌는데, 이걸 바로 눌러서 실행하면 됩니다.
혹시 여기서 '열기'를 안 누르고 그냥 나와도 괜찮아요. 스마트폰 바탕화면이나 앱 서랍에 T맵 아이콘이 새로 생겼을 거거든요. 그걸 눌러서 실행하고 필요한 권한(위치 정보 같은 거)만 허용해주면 모든 준비가 끝나요.


최근에 티맵이 확 바뀌었어요. 예전엔 그냥 길안내만 해줬는데, 이젠 버스, 지하철, 대리운전, 주차 같은 걸 한 앱에서 다 해결할 수 있게 됐더라고요. 심지어 렌터카나 전기차 충전 정보까지 나와서 완전 종합 교통 플랫폼이 다 됐어요.
처음엔 좀 복잡해 보일 수 있는데, 어차피 우리가 자주 쓰는 '길안내' 기능은 맨 앞에 있으니까 크게 헷갈릴 건 없을 거예요. 나머지 기능들은 필요할 때 하나씩 눌러보면 금방 적응되더라고요.

중간에 '혜택'이라는 메뉴도 생겼어요. 눌러보면 여러 가지 할인 정보나 이벤트 같은 게 나오긴 하는데, 솔직히 이건 사람마다 쓸모가 좀 다를 것 같아요. 운전 점수 연동해서 뭔가 주는 것도 있는데, 이건 꾸준히 확인해보는 분들한테만 유용하겠더라고요.
그냥 '이런 것도 있구나' 하고 한 번쯤 쓱 훑어보는 정도? 저는 사실 길안내 기능만 써서 이쪽은 잘 안 들어가게 되긴 해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가끔 확인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죠.

메인 화면이 좀 바뀌긴 했어도, 막상 목적지를 검색하고 길안내를 시작하면 우리가 알던 그 익숙한 화면이 나와요. 저도 예전에 업데이트되고 나서 '이거 너무 복잡해진 거 아냐?' 걱정했는데, 막상 써보니까 운전할 때 보는 화면은 똑같아서 다행이었어요.
오히려 가장 많이 가는 '집'이나 '회사' 등록해두는 건 더 편해진 것 같기도 하고요. 어쨌든 핵심 기능인 길안내는 그대로니까 기존에 쓰시던 분들도 걱정 안 하셔도 될 거예요.

이건 다른 지도 앱에도 있는 기능이긴 한데, '통합 길안내'라고 해서 목적지까지 가는 여러 방법을 한눈에 보여줘요. 예를 들어 '강남역'을 찍으면, 내비게이션 길안내, 대중교통, 걸어가는 옵션을 싹 비교해주는 거죠.
차가 막히는 시간대에는 대중교통이 얼마나 걸리는지 바로 비교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차 가지고 나갈지 말지 고민될 때 눌러보면 아주 유용해요.

대중교통 길안내 기능이 꽤 쓸만해졌어요. 그냥 몇 번 버스 타라고만 알려주는 게 아니라, 실시간으로 버스가 어디쯤 오고 있는지, 몇 분 뒤에 도착하는지까지 보여주거든요. 이거 은근히 모르시는 분들 많아요.
버스 정류장에서 하염없이 기다릴 필요 없이, 앱 보면서 시간 맞춰 나갈 수 있으니까 정말 편하죠. 이젠 굳이 버스 앱을 따로 안 써도 될 정도라, 티맵 하나로 다 해결이 가능해졌어요.

마지막으로 눈에 띄는 건 '공항버스' 정보가 추가된 점이에요. 여행 가거나 마중 나갈 때 공항버스 시간표나 노선 찾아보려면 좀 번거로웠잖아요. 이제 티맵에서 바로 조회하고 예매까지 연결되는 것 같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계속 기능이 합쳐지는 걸 보면, 티맵이 진짜 '이동'에 관한 모든 걸 책임지려는 것 같아요. 단순한 내비게이션을 넘어서는 거죠. 앞으로 또 어떤 기능이 추가될지 기대가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