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휴대폰 녹음 기능은 기본으로 설치된 '음성 녹음' 어플을 사용하면 돼요. 따로 설치할 필요 없이 'Samsung' 폴더나 앱 서랍에 바로 있거든요. 앱을 실행해서 가운데 빨간색 녹음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중요한 통화나 회의 내용을 바로 기록할 수 있고, 중지하면 자동으로 파일이 생성돼서 정말 편리하더라고요.

 

갤럭시 휴대폰 녹음 기능 사용법

 

일단 갤럭시 휴대폰 녹음 기능을 쓰려면 앱부터 찾아야겠죠? 보통 앱 서랍을 열면 'Samsung' 폴더가 보일 거예요. 기본 앱들이 다 여기에 모여있어서 찾기 쉬우실 거예요.

 

이 폴더를 터치해서 열어보면 여러 가지 앱 아이콘이 나오는데요. 그중에서 마이크 모양의 '음성 녹음' 앱을 찾아 실행해 주시면 돼요.

Samsung 폴더에서 음성 녹음 앱 찾기

 

폴더를 열면 이렇게 '음성 녹음' 앱이 바로 보일 거예요. 못 찾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가끔 있는데, 앱 서랍(검색)에서 '음성 녹음'이라고 검색해도 바로 나와요.

 

이 앱은 기본 탑재 앱이라서 따로 다운로드할 필요가 없다는 게 장점이죠. 혹시라도 지웠다면 갤럭시 스토어에서 다시 받으시면 돼요.

갤럭시 음성 녹음 앱 아이콘

 

앱을 켜면 상단에 세 가지 모드가 보여요. '일반', '인터뷰', '텍스트 변환' 이렇게 3가지인데요.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일반' 모드를 사용하시면 충분해요.

 

가운데 있는 빨간색 동그라미 버튼을 누르면 바로 녹음이 시작되고, 아래쪽 '목록'을 누르면 이전에 녹음했던 파일들을 볼 수 있어요.

음성 녹음 3가지 모드(일반, 인터뷰, 텍스트 변환)

 

'인터뷰' 모드는 좀 특별한 기능인데요. 이걸 선택하면 휴대폰의 위아래 마이크 감도가 확 올라가서, 맞은편에 있는 사람 목소리까지 선명하게 녹음할 수 있게 해줘요.

 

1:1로 대화하면서 녹음할 때 쓰면 정말 유용하더라고요. 소리가 잘 안 들리는 부분은 자동으로 줄여주기도 해서 잡음 제거 효과도 어느 정도 있고요.

음성 녹음 인터뷰 모드

 

'텍스트 변환' 모드는 말 그대로 음성을 실시간으로 글자로 바꿔주는 기능이에요. 저도 회의록 정리할 때 가끔 써봤는데, 생각보다 변환이 잘 돼서 놀랐어요.

 

물론 100% 완벽하진 않지만(최대 10분 제한도 있고요), 나중에 내용을 다시 들을 필요 없이 텍스트로 훑어볼 수 있어서 시간을 엄청 아껴주더라고요.

음성 녹음 텍스트 변환 모드

 

녹음을 마쳤거나 예전 파일을 찾고 싶으면, 메인 화면 하단의 '목록' 버튼을 눌러보세요. 그럼 지금까지 녹음했던 파일들이 날짜 순서대로 쫙 정렬돼서 나와요.

 

여기서 바로 파일을 재생하거나, 길게 눌러서 이름을 바꾸거나 삭제하는 관리가 가능해요. 파일 이름은 저장할 때 미리 정해두는 게 나중에 찾기 편하니까 참고하세요.

녹음된 파일 목록 확인

 

음질을 바꾸거나 다른 세부 설정을 만지고 싶을 땐, 목록 화면 오른쪽 위에 있는 점 3개(더 보기) 버튼을 누르시면 돼요.

 

여기서 '설정' 메뉴로 들어갈 수 있거든요. 은근히 유용한 기능들이 숨어있으니까 한 번쯤 들어가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음성 녹음 설정 메뉴 진입

 

설정 화면에서는 녹음 음질(높음, 중간, 낮음)을 선택할 수 있고, '녹음 중 전화 차단' 같은 꿀 기능도 켤 수 있어요. 중요한 거 녹음하는데 전화 와서 끊기면 안 되니까 이건 켜두는 게 좋겠죠?

 

실수로 지운 파일을 보관하는 '휴지통' 기능이나, 녹음 파일이 저장되는 위치를 변경하는 옵션도 여기서 다 설정할 수 있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

음성 녹음 세부 설정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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