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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토중래의 뜻
    정보

    권토중래(捲土重來)란 어떤 일에 실패했더라도 굴복하지 않고 다시 힘을 길러 도전하는 것을 의미하는 고사성어입니다. 땅을 말아 일으킬 것 같은 기세로 다시 온다는 뜻으로, 실패를 딛고 더 강하게 일어서는 불굴의 의지를 나타낼 때 사용됩니다.

     

    권토중래의 뜻

     

    고사성어 권토중래의 정확한 의미를 확인하기 위해 사전을 찾아보면, '어떤 일에 실패한 뒤 힘을 길러 다시 그 일을 시작함'이라고 풀이되어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재시도를 넘어, 실패의 경험을 발판 삼아 이전보다 훨씬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한번의 패배에 좌절하지 않고, 와신상담의 시간을 거쳐 재기하는 모든 상황에 이 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여러 고비에서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다음 사전에서 권토중래의 뜻을 검색한 화면

     

    이 고사성어는 중국 당나라 시대의 시인 두목의 시에서 유래했습니다. 초나라 항우가 유방과의 전쟁에서 패한 후, 강동으로 돌아가 후일을 도모했다면 다시 천하를 제패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표현한 내용입니다.

     

    항우는 비록 재기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그의 이야기에서 실패 후 다시 일어서는 것의 중요성을 담은 '권토중래'라는 말이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실패 자체보다 실패에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교훈을 줍니다.

    권토중래의 유래가 된 항우와 관련된 그림

     

    권토중래를 한자별로 살펴보면 의미가 더욱 명확해집니다. 첫 글자인 권(捲)은 '말다', '거두다'라는 뜻을 가진 '말 권' 자입니다. 흙먼지를 일으키며 거두어들인다는 의미로, 기세 좋게 다시 시작하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두 번째 글자인 토(土)는 우리에게 익숙한 '흙 토' 자로, 땅이나 대지를 의미합니다. 여기서는 패배했던 장소 또는 기반을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alt":"권(捲)과 토(土) 한자의 뜻 풀이"}

     

    세 번째 글자인 중(重)은 '무거울 중' 자로, '거듭', '다시'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한번으로 그치지 않고 다시 시도한다는 뜻을 강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래(來)는 '올 래' 자로, '오다'라는 행위를 나타냅니다. 이 네 글자가 합쳐져 '땅을 말아 일으킬 기세로 거듭하여 돌아온다'는 역동적인 의미를 완성합니다.

    {"alt":"중(重)과 래(來) 한자의 뜻 풀이"}

     

    실생활에서 권토중래는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는 지난번 사업 실패를 거울삼아 권토중래의 각오로 재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와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문장은 단순히 다시 도전한다는 의미를 넘어, 과거의 실패 경험을 교훈으로 삼아 더욱 단단한 각오로 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실패를 딛고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큰 용기를 주는 말입니다.

    권토중래를 다짐하는 사람의 뒷모습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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