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발급을 처음 하신다고요? 여권 발급 준비물은 의외로 간단한데, 6개월 이내 찍은 여권용 사진 1장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그리고 발급 수수료만 챙기시면 돼요. 신청서는 구청에 다 있고, 요즘은 정부24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해서 정말 편해졌어요.

 

여권 발급 준비물

 

가장 정확한 여권 발급 준비물 정보는 역시 '외교부 여권안내'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게 최고예요. 포털에서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데, 여기 모든 정보가 다 있더라고요. 괜히 다른 블로그 글 보고 헷갈리지 마시고, 일단 공식 자료부터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특히 여권 발급이 처음이신 분들은 '여권 신청/발급' 메뉴를 꼭 눌러보세요. 내가 뭘 챙겨야 하는지,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그림이랑 같이 쉽게 설명해 줘서 이해하기 편했어요.

 

외교부 여권안내 사이트 메인 화면

 

메뉴에 들어가면 '최초 발급'이랑 '유효기간 만료에 따른 재발급'이 나눠져 있는 게 보이실 거예요. 본인 상황에 맞는 걸 선택하면 되는데, 사실 두 경우 모두 필요한 서류는 거의 비슷하더라고요.

 

여기서 은근히 헷갈리는 게 '재발급'인데요. 그냥 기간이 만료돼서 새로 만드는 거면 온라인으로도 간단히 되지만, 만약 여권을 잃어버렸거나(분실) 훼손됐다면 이건 온라인으로 안되고 무조건 직접 방문하셔야 돼요.

 

여권 최초 발급 및 재발급 안내 메뉴

 

사이트가 참 친절한 게, '최초 발급'을 누르면 '누가', '어디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딱 정리해서 보여줘요. 여권 발급은 본인이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는 게 원칙이거든요.

 

물론 예외적으로 대리 신청이 가능한 경우도 있긴 한데, 이건 의전상 필요한 경우나 질병, 장애, 사고 등 아주 특별한 케이스에만 해당돼요. 웬만하면 본인이 간다고 생각하시는 게 편해요.

 

여권 발급 신청 대상 및 방법 상세 안내

 

자, 이제 제일 중요한 공통 구비 서류 목록이에요. 여권발급신청서(이건 구청에 가면 있어요), 신분증, 그리고 여권용 사진 1매. 이게 핵심 3종 세트라고 보시면 돼요.

 

18세 미만 미성년자라면 법정대리인(부모님)의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가 추가로 필요하고요. 남성분들 중에 병역 미필자나 군인인 경우 병역관계 서류가 필요할 수 있으니 이건 미리 확인해 보셔야 돼요.

 

여권 발급 공통 구비 서류 목록

 

여권은 크게 '단수여권'과 '복수여권' 두 가지가 있어요. 단수여권은 딱 한 번만 해외에 나갔다 들어올 수 있는 1회용이고, 복수여권은 유효기간(보통 10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쓸 수 있는 거예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무조건 복수여권으로 만드시는 게 이득이에요. 단수여권은 정말 급하게 한 번만 다녀올 때나 쓰는 거라, 가격 차이도 크지 않아서 대부분 복수여권으로 발급받으시더라고요.

 

단수여권과 복수여권 비교 설명

 

신청 방법은 방문 신청온라인 신청 두 가지예요. 가까운 시청, 구청, 군청의 '여권 민원실'에 직접 가셔서 신청하는 게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죠.

 

요즘은 '정부24' 사이트에서 온라인 재발급 신청도 가능해요. 다만,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나, 생애 최초 발급, 훼손/분실 재발급은 온라인으로 안 되고 꼭 방문하셔야 돼요. 이거 은근히 모르고 헛걸음하시는 분들 많아요.

 

여권 방문 신청 및 온라인 신청 방법 안내

 

마지막으로 여권 발급 수수료(비용)예요. 10년짜리 복수여권을 기준으로, 58면(두꺼운 거)은 53,000원, 26면(얇은 거)은 50,000원이에요. 알뜰 여권이라고도 하죠.

 

여행 자주 다니시면 58면, 그게 아니라면 26면도 충분하더라고요. 3천 원 차이니까 그냥 넉넉하게 58면으로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1회용 단수여권은 20,000원인데, 이건 웬만하면 추천하지 않아요.

 

여권 발급 수수료(비용) 안내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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